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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2014-10-12 1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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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멋진 안돌프님의 귀환~~!!

다들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제대로 인사를 드리는 것 같군요.. ^^;;
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 오빠의 루돌프 첫공이 있었어요.. 이렇게 중요한 순간을 제가 빠질 수 있나요?? 그래서 함께했답니다~
사실 이상하리만치 글을 쓰면 길어지는 편이라 후기쓰는 걸 피하고 있었는데 어제처럼 멋진 공연을 보고도 그냥 넘어간다면 두고두고 후회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남깁니다..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께는 은근 자랑질이니 감안하고 보셔야 할거에용~~ ㅋㅋ

10월11일 저녁 7시.. 우리 안돌프님의 첫공이였어요~ 처음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묘한 떨림과 설레임을 안고 출근길부터 함께했답니다.. 그런데 디큐브.. 출퇴근 장소로는 옳지않아요..ㅠㅠ 처음이라 오빠가 어디서 오실지 알 수 없어 다들 긴장감 속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 팬들이 기다리는 곳이아닌 다른 방향으로 오셨답니다.. 그치만 우리 센스있는 메니저님께서 팬들에게 신호를 보내주셔서 다들 허둥지둥 옮겨 인사를 하셨다고 하네요.. 사실 전 다른 곳에 있어서 오빠가 대기실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지요~ ㅋㅋ 열심히 인사를 드리며 응원을 했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7시.. 공연이 시작되었답니다.. 무대가 높게 설치되어 1열에 앉아서 보는데 정말 목이 아프더라구요~ 단!! 이것도 오빠가 나오실때는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점~ ㅎㅎ
오빠의 첫 등장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2년전보다 더 젊은 황태자님이 떡하니 서 계시는 게 아니겠어요??(부디 동안의 비결.. 공유 좀 해요, 오라버니~~!!!) 그때부터 약 3시간동안 안돌프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 거렸답니다.. 속으로 이거 진짜 첫공 맞어?? 이러면서 여유로운 모습과 섬세한 연기, 특히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은 안돌프의 몫인 듯 너무 좋았답니다.. 게다가 노래는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하시는지 천장 뚫으시려는 줄 알았어요~~ ㅎㅎ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지만 여러분의 티켓팅 폭발을 위한 한 장면만 말씀을 드리면..
넌 내꺼야.. 넘버에서 오빠가 무대위에서 옷을 입으시잖아요.. 근데 이 장면에서 재연때 달라진 점이 있어요~ 초연과는 달리 재연때는 잠옷같이 셔츠를 입으셨는데 그 셔츠를 확~!! 벗어버리시고 새로 셔츠를 입으시는데 몸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그동안 운동 많이 하신 걸 알고 있었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정도일줄이야~~ (낮공에는 없었다고 하던데.. 첫공 서비스로 끝나면 앙돼용~~ 그동안 노력한 것을 자랑해주시는 센스를 기대합니다..ㅋㅋ) 사실 셔츠를 확벗으시는 것도 멋있었지만 전 그 벗은 셔츠를 던지시는 포스에 또 반해버렸답니다.. 우리오빠 상남자다잉~~ ㅋㅋ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한 첫공연.. 초연때 회전문을 열심히 돌았기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돌거라는 걸 직감하니 곧 익숙해지겠죠?? 오빠가 말씀하셨듯이 팀워크가 좋으니깐 말이죠~~^^

첫공 기념으로 로버트 요한슨 연출가님이 올라오셔서 인사 말씀을 하셨어요.. 막 아버지가 된 배우에겐 얼른 아내와 아들에게 달려가라고 하셨고 최현주 배우의 마리 첫공을 축하해주셨어요.. 그리고나서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셨어요.. 초연을 끝내고 사고가 있어서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기적을 이루어냈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빨갛게 충혈된 눈이 보이더라구요.. 공연을 보시면서 감동을 받으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이어지는 오빠의 말씀..
초연 서울 공연을 끝내고 사고가 있어서 지방 공연을 함께하지 못해 마음에 빚이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이었다고..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이 작품을 기다리셨다.. 지금 이렇게 무대위에서 소리를 지르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행복해 하셨어요.. 근데 그 말씀을 하시면서 우셔서 오빠도 울고 객석도 울고 앙상블도 울고 그랬네요..ㅠㅠ
앞으로 다가올 꿈같은 하루를 기대하신다는 말씀에 함께 그 추억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우셨던 분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커튼콜 마무리까지 아주 이쁘게 끝내셨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퇴근길.. 디큐브 나빠요!! 퇴근길이 넘 짧아요.. 게다가 일반인들도 많아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는데 한 남성분의 외침에 의자에 올라서셔서 그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 공연까지 그 미소를 볼 수 있기를 기도했답니다..

그렇게 오빠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외쳤던 한마디.." 오빠 보고싶다~~!!" 이 병은 언제 고쳐지려는지.. 왠지 평생 갈 것 같은데 말이죠~~^^

이제 집에 내려가려고 고속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우리 멋진 안돌프는 18일에 다시 보기로 하고 서울에 두고 갑니다..ㅠㅠ 빨리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오빠안에서 행복하소서~~^^
오빠는 우리 가족안에서 더 행복하소서~~♥♥♥


serendipity
터미널을 향하는 중간중간 핸드폰으로 적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오타도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사과의 배꼽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2014/10/12
(1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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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팬
사랑스러운 세렌님..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 부르는 것을 부디 용서하시기를...)
아.. 후기 너무 좋아요.. 어제 저녁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새삼 새록새록하네요...
우리 안배우님.. 정말 미모 절정, 노래 절정, 연기 절정, 딕션 절절... 더 좋아질 게 남아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저는 자리가 오른쪽이어서 말씀하신 셔츠 장면 바로 눈앞에서 봤는데 그 때의 충격이 가시지를 않네요.. (저.. 변태 아니에요..)
어제 공연은 여러가지로 우리 배우님 노력하신게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이제 제가 남는 건 텅장일까요~~)
2014/10/12
(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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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ing you
재연이긴 하지만 첫공이라 설레임과 기대감 몽땅에서...
아주 아주 쬐끔은 걱정과 함께 보기시작한 첫공...
그 코딱지만큼의 걱정을 쓸데없이 왜 했을까?^^;;;를 느끼게 하며...
완벽하게 안돌프가 되어서 가슴속까지 전해준 공연...
위의 오랜팬님 말씀처럼 텅장이 될지라도 돌고 있겄죠?^^

간만에 세렌님의 감동과 흥분이 듬뿍 들어간 후기 만나니..,
어제의 그 시간으로 돌아가 마구 동감하며... 눈가가 또 촉촉...............

군데 세렌님 사랑고백 받았다요 ㅎㅎ
후기쓰고 사랑고백도 받고 좋겠다요 ㅎㅎㅎ
컴백홈 조심해서 하길~~~^^
2014/10/12
(1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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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
서울에 안돌프를 남기고 간다고 하지만 그냥 고스란이 안고 가고 있을 듯 ^^
팬들에게 자랑할만한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우리의 안스타.. 정말 자랑스럽죠. ^^
2014/10/12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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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
사랑스러운 세렌동생 ㅋㅋ
후기는 정말 너무 좋아요!!
셔츠를 확 벗으시는 장면은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
전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을까?
이 후기를 읽으면서 또 눈물을 흘어요 ㅠㅠ
너무 감동을 받았어!
안돌프 화이팅!
다음달 뵈용 ~^^
2014/10/12
(15: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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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 오랜 팬님.. 저와 비슷한 위치에서 본 것 같은데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부끄.. ㅎㅎ 정말 말씀처럼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던 공연이었죠?!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텅장은 잠시 잊는걸로~~ 마이너스가 아니면 다행인 듯.. ㅋㅋ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ㅠㅠ) 2014/10/12
(1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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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Blessing you님.. 진짜 말씀처럼 긴장하고 걱정했던 제가 왜그랬을까하는 생각이 곧 들더라구요.. 어제의 그 여운은 계속되겠죠?? 후기보고 또 우신거에요?? 우린 오빠 닮아서 울보팬들.. ㅋㅋ

사랑고백 받았다고 소문내시면서 부러워하지 마시고 직접 하셔도 되는데용.. ㅋㅋ 그나저나 전 집에 언제쯤에나 도착할까용?? ㅠㅠ
2014/10/12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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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 Enem님.. 어떻게 아셨죠?? 제가 우리 안돌프를 맘속 가득히 채우고 가고 있는 걸~~ 그치만 공연이 있는 날에는 돌려드릴테니 걱정마시구요..ㅋㅋ 진짜 오빠 팬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2014/10/12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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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양화님.. 항상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주 생파와 콘서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얘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해 아쉬웠어요.. 다음달에 오시는거에요?? 그날엔 꼭 많은 얘기를 나눠요~~
긴 후기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셔츠신은 꼭 계속되어야 합니다.. ㅋㅋ
2014/10/12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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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재욱
세렌님의 흥분이 지금까지 느껴집니다.
오빠 눈물..ㅠㅠ
지금까지의 첫공 중에서 최고였을듯 합니다.
영상에서 보듯 오빠도 만족하는듯
2014/10/12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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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이
세렌님 후기보다 찔끔 울었다요...
공연후 무대인사에서 다들 울만도 했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좋은 모습 보여준 울안스타께 다시한번 박수를~~~짝짝짝짝~~~~ ^^
지방에서 좀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쭉 후기 들려줘요~ 잘 봤어용~ ^^
2014/10/12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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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o
세렌님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세렌님의 흥분이 잘 느껴집니다.
오빠 눈물 .. ㅠㅠ 저도 그 자리에있을 수 으면 좋았어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좋은 모습 보여준 울 안돌프~~^^
빨리 보고싶어요~~
2014/10/12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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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 다솜재욱님... 제 흥분이 느껴지시나요?? ㅋㅋ 정말 첫공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공연 내용도 그렇고 공연장 분위기도 그렇구.. 2014/10/12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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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 겨울아이님.. 찔끔 우시면 안되는데.. 그 자리에 계셨으면 펑펑 우셨을지도..ㅠㅠ 정말 기적을 보여주신 오빠에게 박수를~~~ 짝짝짝!!! 열심히 할게용~~^^ 2014/10/12
(2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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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ㄴ Riko님.. 안돌프는 진리입니다.. 이건 말하면 진짜 입아픈 사실~~!! 함께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2014/10/12
(2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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