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올라온 적이 있었나요?
기억이 희미해서 ;;; 보셨어도 그냥 보세요 ^^
[앙케트] 무대에서 기대되는 연예인 1위 ‘안재욱’
2위 이준기, 3위 문근영…한류열풍 실감 나네
▲뮤지컬 [잭더리퍼](연출 왕용범) 연습실에서 열연하고 있는 안재욱 ©뉴스컬쳐DB - 송현지 기자.
(뉴스컬쳐=송현지 기자)
무대에 서는 연예인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안재욱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은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뉴스컬쳐 홈페이지(www.newsculture.tv)에서 실시됐다. 투표 참여인원은 2775명으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투표율을 보였다.
뮤지컬 [잭더리퍼]의 안재욱이 1위(42%),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이준기가 2위(24%)를 차지했으며, 연극 [클로져]의 문근영이 여배우로서는 단독으로 3위(17%)에 올랐다. 문근영과 각축을 벌였던 뮤지컬 [쓰릴 미]의 이지훈은 불과 9표 차이로 4위(16%)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 큰 힘을 발휘한 여론은 외국팬들이었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이란, 미국 등 전 세계 팬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안재욱, 이준기, 이지훈은 아시아계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뮤지컬 [잭더리퍼] 초연인 '살인마 잭'에서 열연했던 다니엘 역의 안재욱 ©뉴스컬쳐DB
1위를 차지한 안재욱은 스릴러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는다. ‘살인마 잭’으로 올라갔던 지난해 초연 당시 안재욱은 동일한 역으로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지난 7월 11일 [잭더리퍼] 공개 연습실 현장에서 안재욱은 한층 성숙된 연기로 연습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는 연인 글로리아 역의 문혜원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1997년 故 최진실과 함께 MBC TV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극중 콘서트 장면에서 ‘Forever'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대중에게 알렸고, 앨범까지 발매했다. 이때부터 안재욱은 일약 최고의 남자한류스타로 부상했다.
‘베이비 베이비’(1995년), ‘아가씨와 건달들’(1998년)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그가 10여년 만에 다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것. 그는 오는 7월 22일 첫 공연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외국팬들이 설문조사에 댓글을 달았다. 안재욱을 지지하는 댓글이 다수였으며, 이준기와 이지훈을 응원하는 댓글도 보였다. © 뉴스컬쳐DB
의견란에는 안재욱을 지지하는 댓글이 가장 많았다. ‘안재욱, 당신은 가장 훌륭하고, 중국은 영원히 당신을 지지한다’, ‘안재욱의 연기는 뛰어나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그는 가장 좋은 보컬이다’ 등 중국팬들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국내팬들은 ‘작년에 살인마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안재욱 진짜 잘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주시는군요. 멋지시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안재욱이 뮤지컬배우로서 해외로 진출하길 바라는 의견을 남겨,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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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했던 뉴스컬쳐 앙케트 결과 자료 ©뉴스컬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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